무료시작
무료시작

멀쩡한 건전지인데, 리모컨은 왜 먹통일까

💡 이 이야기는요 —
리모컨이 갑자기 먹통! 건전지는 멀쩡한데 왜 안 켜질까요?
디디가 WAGZAK JUMP 속 전기 회로에 풍덩 들어가, 전지를 잇는 두 가지 방법(직렬·병렬)이랑 전자석의 비밀을 알아내요.
우리 집 곳곳에서 전기가 어떻게 길을 따라 흐르는지, 디디랑 같이 들여다봐요.

리모컨이 갑자기 먹통이 됐을까?

안 켜지는 리모컨 뒤판을 열고 건전지를 빼보며 갸웃하는 디디

"어? 왜 안 켜지지?"

소파에 폭 파묻혀서 만화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리모컨을 아무리 꾹꾹 눌러도 TV가 깜깜한 채로 꿈쩍을 안 하는 거야.

건전지가 다 됐나 싶어서, 뒤판을 딸깍 열고 쏙 빼봤지.

어라, 건전지는 멀쩡해 보이는데?

볼록한 +에 평평한 -, 어디 망가진 데도 없어.

멀쩡한데 왜 먹통이냐고. 모야! 전기는 대체 어떻게 흐르는 거야?!

건전지를 손가락으로 집고 양쪽 극을 살펴보는 디디

이 작은 통 안에서 전기가 나온다는 게 너무 신기신기하다.

손바닥에 올려놓고 한참을 들여다봐도 도통 모르겠더라.

방구한테 보여줬더니 "그거 그냥 다 닳은 거 아냐?" 하면서 과자만 우적우적.

할매도 비슷한 말씀 하시고. 그래도 나는 궁금하면 못 참잖아.

WAGZAK JUMP에서 "내 손 안의 전기작용"을 들여다봤어. 으악, 이거다!


방 한가운데 전기 회로가 둥둥

방 한가운데 AR 전기 회로가 둥둥 떠오르고 새롬과 포포가 등장한 장면

눈앞에 반짝이는 전기 회로가 둥실 떠올라.

전선이랑 전구랑 건전지가 진짜 공중에 떠 있는 거 있지!

새롬이가 "찌릿찌릿 전기의 세계로 모험!" 하고 외쳐.

그때 푸름이가 묻네. "전기에도 세기가 있어?"

나도 딱 그게 궁금했는데!

포포가 빙긋 웃기만 해. "직접 만져보면 알지."


전지 하나 뺐을 뿐인데, 온 회로가 깜깜

AR 화면에서 전지 두 개가 일렬로 직렬 연결된 회로와 켜진 전구

먼저 전지 두 개를 일렬로 쭉 이어 붙여.

이걸 직렬 연결이라고 한대.

전구가 반짝! 아주 밝게 켜지네.

포포가 "여기서 전지 하나만 빼볼래?" 그래.

시키는 대로 톡, 빼봤더니—

으악! 불이 확 꺼졌어!!

직렬 회로에서 전지를 빼자 불이 꺼져 깜짝 놀란 디디

"왜 이러지?" 푸름이도 눈을 동그랗게 떠.

포포가 차분히 일러줘. "직렬은 전류가 흐르는 길이 딱 하나뿐이야. 그 길 중간이 끊기면 전체가 뚝 멈춰버리지."

아주 밝은 대신, 전지가 빨리 닳아서 오래는 못 쓴대.

아하! 그래서 내 리모컨도 건전지 하나만 빠지면 먹통이었던 거구나.


이번엔 빼도 안 꺼지네, 마술 같아

전지 두 개가 나란히 병렬 연결된 회로와 은은하게 켜진 전구

이번엔 전지를 나란히 옆으로 붙여봐.

이건 병렬 연결이래.

전구가 아까보단 조금 어둑하게, 은은하게 켜지네.

포포가 똑같이 물어. "전지 하나 빼볼래?"

나는 이번에도 꺼질 줄 알고 눈을 질끈 감았어.

어? 안 꺼졌어! 마술 같아!

병렬 회로에서 전지 하나를 빼도 전구가 그대로 켜져 있어 신기해하는 디디

전지를 하나 빼도 전구는 그대로 환해.

"엥, 어떻게 안 꺼지지?" 새롬이도 고개를 갸웃하고.

포포가 빙긋 웃으며 일러줘. "병렬은 길이 여러 개라, 하나가 끊겨도 다른 길로 계속 흐르거든. 대신 좀 어둡지만 아주 오래 가고, 따로따로 켜고 끌 수도 있지."

밝지만 짧게 쓰는 직렬, 어둡지만 오래 쓰는 병렬.

둘이 완전 성격이 다르잖아! 이히히, 전기한테도 성격이 있었네.


전구도 줄로 이으면 성격이 달라져

전구 직렬과 전구 병렬을 나란히 비교하는 AR 화면

전지는 이만하면 알겠어.

다음은 전구를 여러 개 이어볼 차례.

전구를 직렬로 줄줄이 이으니까, 늘릴수록 하나하나가 점점 어두워지네.

다 같이 빛을 나눠 가져서 그런가 봐.

전구 병렬 회로에서 하나가 꺼져도 나머지가 밝게 켜져 있는 모습

근데 병렬로 연결하니까, 하나가 빠져도 나머지는 밝기 그대로!

게다가 전구마다 따로따로 켜고 끌 수도 있어.

우리 집 방마다 불을 따로 켜는 게 다 이거 때문이래.


전기가 자석이 된다고?

못에 전선을 칭칭 감아 만든 전자석을 보여주는 AR 화면

포포가 이번엔 진짜 신기한 걸 보여줘.

못에다 전선을 칭칭 감고 전기를 흘렸더니—

전기가 자석이 된다고?!

전자석에 클립과 못이 줄줄이 달라붙는 장면에 놀라는 디디

전선 감은 못에 클립이랑 작은 못들이 착착착 달라붙어!

"우와, 못이 자석이 됐어!" 새롬이가 폴짝 뛰네.

이게 전자석이래.

전류가 흐를 때만 자석이 되고, 전기를 끊으면 도로 평범한 못으로 돌아가.

게다가 전선을 더 많이 칭칭 감을수록 자석 힘이 세진대.

내가 막 많이 감아봤더니 클립이 더 줄줄이 붙네.

호호, 내가 자석을 만든 거야!


페달을 밟았더니 전구에 불이 들어와

AR 자전거 발전기 페달을 신나게 밟고 있는 디디

마지막엔 자전거가 나와.

발전기가 달린 자전거!

페달을 밟으니까 연결된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거 있지.

페달을 빠르게 밟을수록 점점 밝아지는 전구

천천히 밟으면 전구가 어둑어둑.

빠르게 막 밟으면 번쩍! 하고 환해져.

자전거 속도랑 전기 세기가 딱 비례하네.

내 다리로 만든 운동이 전기로 바뀐다니!

땀 뻘뻘 흘리며 한참을 밟았어.

전기 만드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구나.

앞으론 불 켜놓고 안 끄면 안 되겠다, 진짜.


리모컨 속 비밀이 드디어 풀렸어

방구와 함께 리모컨 뒤판을 열어 건전지 배열을 들여다보는 디디

"방구야, 이거 같이 해보자!"

이번엔 진짜 우리 집 물건으로 확인해보고 싶었거든.

아까 그 먹통 리모컨 뒤판을 다시 열어봐.

건전지가 일렬로 쪼르륵 들어가 있더라.

"이거 직렬이다!"

그러니까 하나만 빠지거나 닳아도 안 켜졌던 거지. 이제야 알겠어.

건전지의 볼록한 플러스극과 평평한 마이너스극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디디

건전지를 들고 +극이랑 -극도 찾아봐.

볼록 튀어나온 쪽이 +, 평평한 쪽이 -.

방구가 거꾸로 끼웠다가 "뿌우!" 안 켜진다고 놀라네.

"극을 맞춰야지!" 내가 알려줬지. 이히히.

공사장 크레인의 커다란 전자석이 고철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올려다보는 디디

그러다 창밖 공사장을 봤는데, 커다란 크레인이 고철 덩어리를 척척 들어 올려.

저게 바로 전자석이래!

전기를 통하면 자석이 돼서 쇠를 들고, 딱 끊으면 쇳덩이를 하고 내려놓는 거야.

앱에서 본 그 작은 못 전자석이랑 똑같은 원리잖아!


먹통이던 리모컨, 다시 살아났어

건전지 극을 제대로 맞춰 끼우고 리모컨을 눌러 TV가 켜지자 활짝 웃는 디디

참, 그 먹통 리모컨!

건전지 극을 +와 -에 딱 맞춰 다시 끼우고, 꾹—.

화면이 탁! 하고 켜지네.

으하하, 살아났다!

버튼 하나 누른 것뿐인데, 이젠 그 안이 훤히 보여.

작은 통에서 나온 전기가 길을 따라 졸졸 흘러 화면을 깨운 거잖아.

어떤 건 밝게 짧게, 어떤 건 은은하게 오래. 자석이 됐다가, 다시 못이 됐다가.

내 손 안 그 작은 건전지 안에서, 전기가 매일매일 여행을 하고 있었네.

그동안 난 그냥 버튼만 눌렀는데.

이제는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호호.


100+
3D 콘텐츠
30
지원 언어
ZERO
광고 없는 학습


▶ WAGZAK JUMP 실제 AR 화면

디디와 함께한 전기 탐험, AR로 직접 만나봐요

WAGZAK JUMP 실제 AR 화면 1WAGZAK JUMP 실제 AR 화면 2WAGZAK JUMP 실제 AR 화면 3WAGZAK JUMP 실제 AR 화면 4WAGZAK JUMP 실제 AR 화면 5WAGZAK JUMP 실제 AR 화면 6WAGZAK JUMP 실제 AR 화면 7WAGZAK JUMP 실제 AR 화면 8WAGZAK JUMP 실제 AR 화면 9WAGZAK JUMP 실제 AR 화면 10

← 옆으로 넘겨 보세요

전기 회로 속으로 직접 들어가볼래?

WAGZAK JUMP — 뛰어들어 세상 속으로

WAGZAK JUMP QR Code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직렬 연결과 병렬 연결은 뭐가 달라요?

직렬은 전기가 흐르는 길이 하나라서 아주 밝지만, 중간에 하나만 끊겨도 전체가 꺼지고 전지가 빨리 닳아요. 병렬은 길이 여러 개라서 하나가 끊겨도 나머지가 계속 켜지고 오래가지만, 조금 어두워요. 우리 집 방마다 불을 따로 켜고 끄는 건 병렬 연결 덕분이에요.

Q. 전자석은 왜 전기를 끊으면 자석이 안 되나요?

전자석은 전선에 전류가 흐르는 동안에만 자석의 힘이 생기는 자석이에요. 그래서 전기를 끊으면 평범한 쇠로 돌아가요. 공사장 크레인이 고철을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는 것도 전기를 켜고 끄기 때문이에요. 전선을 더 많이 감을수록 자석 힘이 세져요.

Q.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전기 활동은 뭐가 있나요?

리모컨이나 장난감 뒤판을 열어 건전지가 직렬인지 병렬인지 살펴보거나, 건전지의 볼록한 +극과 평평한 -극을 찾아보는 활동이 안전하고 좋아요. 단, 벽 콘센트와 가정 전기는 절대 만지면 안 돼요. 건전지는 입에 넣거나 삼키면 위험하니 절대 입에 대지 말고, 전구·전지를 직접 연결하는 실험은 꼭 어른과 함께 해 주세요.


다음에 또 재밌는 레슨 이야기 들고 올게. 디디 올림.

이 글은 어땠나요?

한 번 누르면 반응이 남고, 다시 누르면 취소돼요.

WAGZAK 가족을 모아요

0/5 모음

  • didi — 잠김
  • ppuri — 잠김
  • banggu — 잠김
  • halme — 잠김
  • bobo — 잠김

WAGZAK JUMP

읽은 호기심을 오늘의 놀이로 이어가세요

방금 만난 질문을 3D·AR 탐험과 캐릭터 놀이로 다시 만나보세요.

광고 없이 · 언제든 취소 · 현직 교사 설계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