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났을 때,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요?
신고하기, 몸 낮춰 대피하기처럼 꼭 필요한 안전 행동을 디디랑 친구들이 WAGZAK JUMP에서 하나씩 차분히 익혀봐요.
진짜 상황은 갑자기 찾아오니까, 미리 몸으로 기억해두는 거예요.
불이 났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불이 나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곰곰 생각해보니까, 나 한 번도 안 해봤더라고.
진짜로 겪으면 정말 큰일이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WAGZAK JUMP에서 차근차근 익혀두기로 했어.
버튼을 누르니까 화면 속 방 한가운데에 빨간 불꽃이 피시식 피어올라. (진짜 불은 아니야. 연습이니까 안심!)
그때 포포 대장이 척 나타나. "불이 나면 제일 중요한 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작은 불은 소화기로, 빗자루 쓸듯이
먼저 작은 불씨를 끄는 연습이야.
포포가 소화기를 가리켜. "안전핀을 뽑기 전에, 여기 바늘부터 봐요."
소화기에 동그란 압력계가 달려 있는데, 바늘이 초록색을 가리키면 쓸 수 있는 거래.
초록색 확인! 이제 안전핀을 쏙 뽑아.
포포가 하나 더 일러줘. "바람이랑 출구를 등지고 서야 해요."
바람이 나한테 불어오면 뜨거운 게 덮칠 수 있고, 출구 쪽에 불이 붙으면 못 나가니까.
호스를 불 쪽으로 겨누고, 손잡이를 꽉! 빗자루로 바닥 쓸 듯이 좌우로 슥삭슥삭.
치이익— 작은 불이 스르륵 꺼졌어. 휴, 다행이다!
전기에서 난 불엔, 물을 부으면 안 돼요
이번엔 좀 더 진짜 같은 상황이야. 새롬이가 혼자 방에 있는데, 콘센트에서 불이 확 붙었어.
새롬이가 깜짝 놀라서 물을 끼얹으려고 해.
"안 돼, 새롬아!"
포포가 얼른 막아. "전기에서 난 불에 물을 부으면 큰일 나요. 위험해서 절대 안 돼요."
대신 가장 먼저 할 일은 따로 있대. "불이 나면 제일 먼저 119에 신고!"
"창의동 상상빌라 301호인데요, 불이 났어요!" 새롬이가 또박또박 주소를 말하는 연습을 했어.
아끼는 물건보다, 내 몸이 먼저예요
이번엔 또 다른 상황이야. 새롬이가 아끼는 인형이랑 휴대폰을 챙기려고 두리번거려.
그사이 방에 연기가 스멀스멀 차오르네.
"앗!" 포포가 외쳐. "물건은 두고 나와도 돼요. 무엇보다 목숨이 제일 소중하니까요."
아끼는 물건은 아깝지만, 다시 살 수 있어. 나는 하나뿐인데 말이야.
연기는 위로! 그러니까 몸은 낮게
이번엔 새롬이가 그냥 서서 걸어 나가려다 콜록콜록 기침을 해.
포포가 알려줘. "뜨거운 연기는 위로 둥둥 떠올라요. 그러니까 우리는 몸을 낮춰야 숨 쉴 공기가 있어요."
깨끗한 옷이나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바닥에 바짝 엎드려 엉금엉금.
연기 아래쪽 맑은 공기를 따라 기어가는 거야. 이게 진짜 중요한 거였네!
문은 닫고! 불에게 바람을 주면 안 돼
새롬이가 소방대원 아저씨들 들어오시라고 문을 활짝 열어두려고 해.
그런데 포포가 고개를 저어. "문을 열어두면 그 틈으로 바람이 들어가서 불이 더 커져요."
불도 숨을 쉬거든. 바람(산소)을 주면 더 활활 타올라.
그래서 나올 때 문을 살짝 닫아두는 게 불을 가두는 길이래. 몰랐어,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