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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다 눌렀는데, 엘리베이터가 안 움직여

💡 이 이야기는요 —
방구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마구 누르고 발로 차다가, 그만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려요.
디디랑 방구가 탐정처럼 "왜 멈췄을까?" 단서를 하나씩 찾아봐요.
그리고 진짜로 멈췄을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 침착하게 미리 익혀둬요.

방구가 버튼을 마구 누르는데

엘리베이터 버튼을 한꺼번에 마구 누르며 조급해하는 방구와 옆에서 말리는 디디

"에잇,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야!"

방구랑 같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이었어.

그런데 방구가 버튼을 위로 아래로 마구 누르고 있는 거야.

한 번 누르면 되는데, 빨리 안 온다고 손가락으로 따다닥 따다닥.

나는 옆에서 그 모습을 보다가 슬쩍 말렸어. "방구야, 그렇게 마구 누른다고 더 빨리 오는 거 아니야~"

그래도 방구는 못 참겠나 봐. 이번엔 발로 문을 쿵! 차려고 다리를 번쩍 들어.

"앗, 그렇게 발로 차면 위험해!"


덜컹— 그러더니 멈춰버렸어

엘리베이터가 층과 층 사이에서 멈추고 표시등이 깜빡이는 가운데 놀란 디디와 방구

그 순간이었어.

엘리베이터가 덜컹! 하더니, 층과 층 사이에서 그대로 멈춰 섰어.

문도 안 열려. 숫자도 안 바뀌어. 천장 불빛만 깜빡깜빡.

방구가 눈을 동그랗게 떠. "어어… 우리 갇힌 거야?"

솔직히 나도 가슴이 쿵쿵. 조금 무서웠어.

이상하지. 우리는 버튼을 누를 만큼 눌렀잖아. 그런데 왜 멈췄을까?

그러게, 버튼을 더 세게 누른다고 다시 움직이지도 않네.


첫 번째 단서, 마구 누른 버튼

엘리베이터 버튼판을 들여다보며 단서를 찾는 디디와 방구

나는 탐정이 된 것처럼 가만히 생각해봤어.

아까 방구가 버튼을 한꺼번에 마구 눌렀잖아.

엘리베이터는 한 번에 한 곳으로 차근차근 가는 건데, 여기 가라 저기 가라 한꺼번에 누르면 헷갈려할 수밖에.

그리고 발로 쿵 찬 것도.

엘리베이터는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고마운 친구인데, 자꾸 발로 차고 흔들면 "어, 위험하다!" 하고 안전을 위해 스스로 멈춰버린대.

방구가 머리를 긁적여. "내가… 너무 막 했나 봐."


"문을 열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멈춘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억지로 열려다 디디가 막아서는 장면

방구가 갑자기 문틈에 손가락을 쑥 넣어.

"수리수리 마수리~ 열려라 얍! 문만 열면 탈출할 수 있을 거야!"

"방구야, 잠깐! 그건 위험해."

나는 얼른 방구 손을 잡아 내렸어.

멈춘 엘리베이터 문을 억지로 열면 안 된다는 거, 어디서 들은 적 있거든.

그런데 정확히 왜 안 되는지, 그럼 뭘 해야 하는지는 나도 헷갈렸어.

그래서 WAGZAK JUMP에서 엘리베이터 안전을 들여다봤어. 진짜 멈췄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침착하게 익혀두려고.


안전 요정이 알려준, 멈췄을 때 첫 번째 약속

AR 엘리베이터 모형 옆에 나타나 차분하게 설명하는 안전 요정과 귀 기울이는 디디 방구

방 한가운데에 반짝이는 엘리베이터가 통째로 둥둥 떠올랐어. 문도, 버튼도, 안에 작은 칸도 다 있네!

안전 요정이 폭 나타나서 차분하게 말해줘. "엘리베이터가 멈춰도, 제일 먼저 침착하게!"

무서워서 막 울거나 쿵쿵 뛰면, 엘리베이터가 더 흔들려서 위험하대.

방구처럼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는 것도 절대 안 돼.

문이 갑자기 열리면, 엘리베이터 칸이랑 건물 사이 틈으로 발이 빠질 수도 있거든.

아하, 그래서 문을 함부로 열면 안 되는 거였구나.


진짜로 멈췄을 땐, 비상벨을 꾹

엘리베이터 안 노란 비상벨 버튼을 가리키는 안전 요정과 따라 누르는 방구

요정이 엘리베이터 안쪽 버튼을 가리켜.

"여기 종 그림이나 노란 버튼이 보이죠? 이게 비상벨이에요."

멈췄을 땐 이 비상벨을 꾹 눌러서, 밖에서 건물을 관리하는 어른한테 알리는 거래.

"엘리베이터가 멈췄어요. 안에 사람 있어요!" 또박또박 말하면, 어른들이 와서 문을 열어준대.

방구가 비상벨 누르는 흉내를 내봐. "이렇게 꾹? 생각보다 쉽네!"

맞아, 우리가 직접 나가려고 끙끙대는 게 아니라, 어른한테 알리고 기다리는 게 제일 안전한 거야.


그다음엔, 가만히 기다리기

엘리베이터 안에서 벽에 기대 침착하게 기다리는 디디와 방구

비상벨을 누른 다음엔 뭘 해야 할까?

요정이 빙긋 웃어. "이제 가장 중요한 거예요. 안에서 차분히 기다리는 것."

엘리베이터 안은 숨 쉴 공기도 충분하고, 생각보다 안전한 곳이래.

그러니까 무서워도 막 움직이지 말고, 벽에 기대 도와주러 올 어른을 기다리면 돼.

방구가 후우 숨을 골라. "침착하게 기다리기… 이건 나도 할 수 있겠다."

겁날 땐 옆 사람이랑 손 잡고 "괜찮아, 곧 열릴 거야" 하고 말해주는 것도 좋대.


불이나 지진 땐,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지나쳐 계단으로 대피하는 길을 안내하는 안전 요정

요정이 한 가지 더 일러줘.

"만약 불이 나거나 땅이 흔들리는 지진이 나면요. 그땐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돼요."

위급할 때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 그 안에 갇힐 수 있으니까.

그럴 땐 계단으로 내려가는 게 훨씬 안전한 길이래.

방구가 고개를 끄덕끄덕. "불나면 계단! 이것도 외워둬야지."


멈춘 엘리베이터의 비밀, 풀렸다!

다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디디와 방구

이제야 멈춘 엘리베이터의 비밀이 풀렸어.

버튼을 한꺼번에 마구 누르고, 발로 차고, 안에서 쿵쿵 뛰는 장난.

그게 바로 멀쩡한 엘리베이터를 멈추게 한 진짜 단서였던 거야.

방구가 손가락을 쑥 내밀어. "앞으로 엘리베이터에서 장난 안 칠게. 약속!"

나도 손가락 걸고 꾹. 한 번 누르고 차분히 기다리기, 이게 제일 빠른 길이었네.

혹시 또 멈추는 날이 와도, 이젠 그렇게 무섭지 않을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둘 다 아니까.

방구야, 우리 다음엔 한 층 정도는 계단으로 통통 내려가 볼까?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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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엘리베이터에서 지켜야 할 안전 약속은 무엇인가요?

엘리베이터는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고마운 기계예요. 버튼은 한 번만 가볍게 누르고, 문이나 벽을 발로 차지 않으며, 안에서 쿵쿵 뛰거나 장난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멈춘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억지로 열려고 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니 절대 하면 안 돼요.

Q.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갇히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해요.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면 안 되고,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비상벨(종 그림 버튼)을 눌러 밖에 있는 어른에게 알려요.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혔어요"라고 또박또박 말한 뒤, 벽에 기대어 도움이 올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요. 엘리베이터 안은 숨 쉴 공기가 충분하니 안심하고 기다리면 돼요.

Q. 불이 나거나 지진이 났을 때도 엘리베이터를 타도 되나요?

아니에요. 불이 나거나 지진처럼 위급한 상황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돼요. 갑자기 멈춰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대피하는 것이 훨씬 안전해요. 평소에 우리 집과 학교의 계단 위치를 어른과 함께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다음에 또 재밌는 레슨 이야기 들고 올게. 디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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